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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도부, 강제 단일화 손 떼라…당무우선권 발동" [종합]

입력 2025-05-08 09:20   수정 2025-05-08 09:29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당 지도부를 향해 "강제 후보 단일화라는 미명으로 정당한 대통령 후보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에서 손을 떼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8일 오전 여의도 대선캠프에서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자격으로 당헌 제74조의 당무 우선권을 발동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당헌 제74조에 따르면, 대통령후보자는 선출된 날로부터 대통령선거일까지 선거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필요한 범위 내에서 당 무전반에 관한 모든 권한을 우선하여 가진다.

김 후보는 "이 시간 이후 강제 후보 단일화라는 미명으로 정당한 대통령 후보인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에서 손 떼라"며 "저는 어떤 불의에도 굴복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금 진행되는 강제 단일화는 강제적 후보교체이자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이기 때문에 법적인 분쟁으로 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당 지도부와 한덕수 무소속 후보에 각각 "본선 후보등록도 하지 않겠다는 '무소속' 후보를 위해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는 이유가 무엇이냐" "이런 시나리오를 사전에 알고 계셨냐"고 반문했다.

또한 "이런 식의 강압적인 단일화는 아무런 감동도 서사도 없다"며 "시너지와 검증을 위해 일주일간 각 후보는 선거 운동을 하고 다음 주 수요일에 방송 토론, 목요일과 금요일에 여론조사를 해서 단일화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후보의 동의를 받지 않고 당이 일방적으로 정한 토론회는 불참하겠다"며 "이것은 불법이기 때문이고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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