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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대 3개 학번 동시수업 가능"

입력 2025-05-12 17:52   수정 2025-05-13 00:20

의대생 약 8000명이 유급 대상자로 확정되면서 유급된 24·25학번과 26학번 신입생이 다 함께 수업을 들어야 하는 ‘트리플링(tripling)’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는 내년도 1학년 인원이 1만 명이 넘을 것이라는 당초 우려와 달리 최대 6000명 수준인 만큼 교육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12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내년도 예과 1학년은 5500명에서 61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만 명이 동시에 교육받을 일은 없다”고 밝혔다. 24·25·26학번 의대생을 단순 합산하면 약 1만 명이다. 여기서 현재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과 2학기 수업을 듣는 것이 가능한 학생, 군 휴학자 등을 제외하면 내년도 1학년 수업을 듣는 학생은 최대 6100명 수준이라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

이는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 3058명의 두 배 규모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론 위주로 수업이 이뤄지는) 예과에서는 6000명을 교육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지난 9일 의대생 8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46명이 제적 대상자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정부는 대학이 예고한 대로 유급 및 제적 처분을 하지 않으면 학사 점검 등을 통한 제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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