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심포니아' 입주…한미글로벌 "시니어주택 사업 강화"

입력 2025-05-14 08:13   수정 2025-05-14 08:14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의 부동산개발 자회사인 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에 공급하는 고급 시니어 레지던스 '위례 심포니아'의 입주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례 심포니아는 지하 4층, 지상 9층, 총 102실 규모로 조성된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로 위례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 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다. 4.4㎞ 길이의 휴먼링 입체 산책로와 남한산성이 인접해 있는 자연 친화적 환경도 눈에 띈다.

위례 심포니아는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큰가든을 바라보며 식사가 가능한 내부 식당에서 건강식을 매일 제공하고, 주 2회 세대 내 청소 서비스와 입주자들의 생활 전반의 편의를 돕는 컨시어지, 전담 복지사 등 다양한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관리를 위해 상주 간호사를 통한 건강 상담, 진료 예약, 응급 대응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 탁구장, 당구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북카페 등이 운영 중이며, 다양한 교양 문화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입주민의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운동처방사의 맞춤식 운동 지도를 통해 입주 시니어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있다.

현재 위례 심포니아는 4년간 동결된 보증금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조기 계약 시 1개월 생활비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니어주택 거주를 희망하는 이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식사 체험도 가능하다.

한미글로벌은 위례 심포니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주택 개발·PM·건설·운영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니어주택은 일반적인 건설과 달리 시니어의 신체적 특성과 생활 패턴을 고려한 설계와 운영이 중요하다.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시켜야 하며 최근에는 스마트 기능이 많이 도입되고 있어 다양한 요소를 총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역량도 요구된다.

한미글로벌은 인천 청라 경제자유구역의 1000가구 넘는 시니어주택단지 건설사업 PM과 함께 최근 다수의 생명보험사가 진출하고 있는 요양시설 개발사업 PM도 수행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시니어주택 사업성 극대화를 위한 부지 선정, 개발 기획, 설계, 건설 및 운영 단계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것이 강점으로 앞으로 관련 사업 수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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