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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美혈장센터 FDA 추가 허가…6개 센터 모두 허가 완료

입력 2025-05-14 10:50   수정 2025-05-14 10:53



GC녹십자는 지난 13일 미국 자회사 ABO홀딩스의 캘리포니아 칼렉시코 혈장 센터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ABO홀딩스가 운영하고 있는 미국 내 6개 혈장 센터가 모두 FDA 허가를 받게 됐다. 미국에 알리글로를 출시한 GC녹십자는 매출 확대를 위해 올해 1월 ABO홀딩스를 인수했다.

ABO홀딩스는 2027년까지 텍사스에 추가로 두 개 혈장센터를 증설해 8개 혈장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FDA는 혈장센터에서 수집한 혈장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허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허가 받은 혈장 센터는 해당 센터에서 수집한 혈장을 판매할 수 있다.

혈장분획제제를 판매하는 기업이 자체 혈장센터를 운영하면 제품 원료가 되는 혈장 수급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호주 CSL베링, 일본 다케다, 스페인 그리폴스, 스위스 옥타파마 등 글로벌 혈장분획제제 회사들은 모두 미국 내 혈장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캘리포니아, 유타, 뉴저지 등에 있는 6개 ABO혈장센터를 통해 매출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올해 2분기부터 혈장 공여자 모집 속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미국에 운영하고 있는 혈장센터를 통해 알리글로 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회사의 수익성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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