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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집값 13개월째 상승…인천·경기 하락

입력 2025-05-15 14:56   수정 2025-05-15 14:58



지난달 서울 집값은 상승폭을 줄인 가운데 13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에선 아파트뿐 아니라 연립주택·단독주택까지 오르는 중이다. 나머지 지역은 세종·울산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모든 주택 유형을 포함한 서울 집값은 지난달 0.25%(전달 대비) 올랐다. 작년 4월 이후 13개월 연속 상승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가 잠시 완화됐던 지난 3월(0.52%)에 비해 오름세는 둔화했다.



아파트(0.80%→0.33%), 연립·다세대주택(0.14%→0.13%), 단독주택(0.20%→0.22%) 등 모든 유형이 전달에 이어 계속 올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여러 불확실성으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으나, 서울에선 신축과 재건축 예정 단지에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 기준 경기(-0.04%→-0.05%), 인천(-0.22%→-0.07%)은 하락이었다. 경기 과천·용인 수지구는 올랐지만 안성·평택·안양 만안구, 인천 연수·서·계양구 위주로 집값이 약세를 띤 까닭이다.

지난 3월까지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던 세종 아파트값은 지난달 0.28% 올랐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세종으로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등을 옮기겠다는 주장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는 것에 영향을 받았다. 울산은 0.02%로 3개월째 올랐다.



전국 아파트값은 3월 보합에서 지난달 0.06% 하락으로 전환했다. 대구(-0.45%→-0.40%)가 여전히 부진했고, 광주(-0.23%→-0.37%)는 낙폭이 커졌다.

전세는 서울(0.23%→0.11%)과 수도권(0.13%→0.06%)은 상승, 전국(0.05%→0.0%)은 보합이었다. 월세는 서울(0.21%→0.10%), 수도권(0.15%→0.08%), 전국(0.11%→0.05%) 모두 올랐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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