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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6 '후보 사퇴' 나왔다…후보직 던진 이유는?

입력 2025-05-18 15:39   수정 2025-05-18 15:41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기호 6번'을 달고 출사표를 던진 구주와 자유통일당 대선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했다.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구 후보는 이날 오전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 후보의 이름은 선관위 홈페이지에서도 사라진 상태다.

1980년생으로 변호사인 구 후보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인물 중 한 명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를 맡고 있다.

그는 자유통일당 최고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제21대 국회의원총선거 당시 국민혁명당 소속으로 서울 서초갑에 출마하기도 했다. 22대 총선에선 자유통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비례대표 6번에 이름을 올렸다.

구 후보는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기자회견에선 사퇴 이유 등을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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