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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해외송금 서비스 개시…모든 통화 100% 환율우대

입력 2025-05-28 10:58   수정 2025-05-28 11:01


금융 플랫폼 토스가 해외송금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외송금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력과 경쟁력을 지닌 핀테크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을 위한 더욱 폭넓은 금융 환경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토스는 국내 대표 해외송금 전문 기업 ‘모인’의 서비스를 토스 앱에 연동해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간편 해외송금 기능을 제공한다. 모인은 시중은행 대비 최대 4배 빠른 송금 속도와 최대 90% 저렴한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모인과 토스는 모든 통화에 환율 우대 100% 혜택을 적용해 사용자 부담을 낮췄다.

토스 앱 하단의 ‘전체’ 탭에서 '모인 해외송금'을 검색하면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사용자는 세계 60개국으로 연중무휴 24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기존 모인 사용자라면 별도의 인증이나 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토스 앱 내에서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신규 고객도 간단한 본인 확인만 거치면 송금을 시작할 수 있다. 토스에서 모인 서비스를 먼저 이용한 경우, 모인 앱에서도 별도 가입 없이 계정이 자동 연동돼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토스는 200만 국내 장기 체류 외국인을 위한 해외송금 서비스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토스는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와 손잡고 오는 3분기 내 출시를 목표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센트비는 외국인 고객을 중심으로 개인용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해온 핀테크 기업이다. 전체 개인 이용자 중 외국인 비중이 약 70%에 달한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등 10개국 이상 언어로 고객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해외송금 분야에서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협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핀테크 파트너들과의 연계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금융 생태계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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