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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 부통령도 '코인 지지'…새로운 모멘텀 되나

입력 2025-06-01 17:32   수정 2025-06-02 01: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산업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암호화폐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지난달 2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5’에 연사로 나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암호화폐를 옹호하고 지지하는 사람이 백악관에 마침내 생겼다는 것을 분명히 말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밴스 부통령은 미국 내에서 암호화폐가 주류로 올라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밴스 부통령은 “비트코인은 자산을 넘어 하나의 운동(movement)”이라며 “나 역시 비트코인을 보유한 5000만 명의 미국인 중 한 명이다. 조만간 비트코인 보유자는 1억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에서 인공지능(AI)과 암호화폐 정책을 총괄하는 데이비드 색스도 같은 행사에 참여해 미국의 비트코인 비축에 대해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색스는 “기존 예산 프로그램 중 사용되지 않는 자금을 찾아 활용한다면 비트코인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며 “대통령 승인하에 새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할 수 있다”고 했다. 미국 정부는 약 20만 개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도 행사에 참석해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장남 트럼프 주니어는 트럼프 일가의 미디어 기업인 트럼프미디어앤드테크놀로지그룹(TMTG)이 25억달러 규모 비트코인 매입과 비축에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매트릭스포트는 보고서에서 이와 관련해 “비트코인 비축에 새로운 모멘텀이 형성될 수 있다”며 “이는 비트코인 비축 기업 증가와 신규 매수세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욱 블루밍비트 기자 wook9629@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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