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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어쩌면 해피엔딩' 일냈다…'韓 최초' 토니상 작품상 수상

입력 2025-06-09 12:08   수정 2025-06-09 12:11


'어쩌면 해피엔딩'이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토니 어워즈에서 최고 영예의 작품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총 10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이 작품은 6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한국 뮤지컬계의 새 역사를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이날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 무대디자인상을 받은 데 이어 6관왕을 기록했다.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디자인, 조명디자인, 음향디자인상은 수상이 불발됐다.

한국 창작 뮤지컬은 지난해 '위대한 개츠비'가 토니상에서 의상디자인상을 받은 적 있으나, 작품상을 수상한 건 '어쩌면 해피엔딩'이 처음이다.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 수상 또한 최초다.

작품은 2014년 우란문화재단의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돼 2016년 초연했다. 이후 5차례의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지난해 11월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가까운 미래,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만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번지점프를 하다' '일 테노레' 등으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 '윌휴 콤비'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협업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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