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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날개 달아드리겠다"…새 정부 공약에 들썩 거리는 종목

입력 2025-06-11 07:40   수정 2025-06-11 08:05


하나증권은 11일 CJ ENM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문화·예술 정책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공약을 바탕으로 새 정부의 문화·예술 정책에 대해 “K-콘텐츠 창작 전 과정에 대한 국가의 지원을 강화하고, 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OTT)과 같은 K-컬처 플랫폼을 육성하는 한편, 문화 재정을 대폭 증액해 문화 수출 50조원을 달성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중 CJ ENM에 직접적으로 수혜가 될 정책은 K-컬쳐 플랫폼 육성이다.

마침 CJ ENM의 OTT 플랫폼 티빙은 웨이브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전날 공정거래위원회는 내년 말까지 기존 요금제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티빙과 웨이브의 결합을 승인했다.

이 연구원은 “이는 통합 조치의 사전 단계로 해석할 수 있다”며 “합병 후 국내 가입자 수 기준으로 넷플릭스에 이어 2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합 요금제 출시 등을 통해 가입자는 증가하고 제작비는 절감되는 등 높은 시너지가 나타날 것”이라며 “2027년까지 해외 진출을 포함해 가입자 1500만명을 확보하는 걸 목표로 하는데, 정부도 K-컬쳐 글로벌 브랜드화를 목표로 하는 적극적인 지원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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