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축제는 ‘일상탈출, 태화강에 빠지다!’라는 구호 아래 태화강의 매력을 극대화한 물놀이와 전통문화 재현 프로그램 등 40여 개의 크고 작은 행사로 꾸며진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태화강 마두희 춤 경연대회 △단오맞이 한마당 씨름대회 △전국 거리 음악(버스킹) 대회 △전국소리경연대회 △울산큰애기 가요제 △생활예술인 한마당 △마두락(樂)-거리공연(버스킹) △마두랑 차 마시기 △마두희도 식후경 △줄줄이 어린이 탐험단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등이 있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7시 태화강체육공원 주무대에서 열린다. 개막 공연부터 수상 비행 곡예(하이드로 플라잉 워터쇼), 불꽃놀이, EDM 파티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축제의 백미인 울산 큰줄당기기 ‘마두희’는 1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태화강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주민 4000여 명은 각 동(洞)의 특색을 살린 복장을 입고 태화강변에서 출발해 성남동 시계탑사거리까지 줄을 들고 행진할 예정이다. 이어 도호부사 행차, 태화강마두희 춤 번개 공연(플래시몹)이 끝난 뒤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줄을 당기며 3판 2선승제로 승부를 겨룬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태화강마두희축제는 울산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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