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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장남 동호씨 14일 결혼…인근 경호 강화

입력 2025-06-13 18:17   수정 2025-06-13 23:16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의 첫째 아들 동호씨가 14일 서울 모처에서 김 모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대통령실은 13일 "결혼식은 대통령 내외와 가족, 친지들이 참석하는 가족행사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화환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권 주요 인사들만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대선을 앞두고 경기 안양에서 열린 대선 유세에서 IMF 외환위기를 언급하며 "돌반지와 100일 반지들을 한 개라도 남겨놨어야 하는데 다 줬다"며 "아이들이 결혼해야 하는데 물려줄 금덩이가 없다"고 장남의 결혼식을 거론했다.

현직 대통령 자녀의 결혼을 앞두고, 대통령 경호처는 결혼식장 인근에 대한 경호 조치를 강구 중이다.

지난 11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결혼식 관련 테러 암시 글을 올린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해당 글을 작성한 것은 맞지만 실제 실행할 의사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대통령은 결혼식에 참석한 이후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막판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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