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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尹 대통령실 비화폰 통화 논란에 "사건 관련 아냐"

입력 2025-06-16 09:23   수정 2025-06-16 09:26


심우정 검찰총장이 지난해 10월 김주현 당시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비화폰으로 두 차례 통화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검찰 사건과 관련해 통화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심 총장은 16일 대검찰청 대변인실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검찰총장 취임 초기에 민정수석으로부터 인사차 비화폰으로 연락이 와서 검찰 정책과 행정에 관한 통화를 한 것으로 기억한다"며 "부재중 통화에 응답한 것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언론은 심 총장이 명태균 의혹 수사가 시작됐던 지난해 10월 10~11일 김 전 수석과 두 차례 통화했다며 '도이치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과의 연관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시기는 도이치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이 김 여사 무혐의를 결정한 때이기도 하다.

이에 대검은 "일부 언론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및 공천 개입 의혹 사건과의 관련성 의혹을 제기했으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도이치 주가 조작 의혹 사건은 검찰총장의 지휘권이 배제된 사건이었으므로 관련 논의를 진행할 계제가 없었다"며 "서울중앙지검에서 지난해 10월 17일 무혐의 결정했고, 검찰총장은 당일 중앙지검 브리핑 직전 수사 결과를 보고받았다"고 설명했다.

공천개입 의혹 사건에 관해서도 "당시 언론 보도가 되고 있었으나 이와 관련해 통화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검찰총장은 창원지검 명태균 수사팀에 지난해 10월 17일 평검사 2명을 충원하고 11월 5일 차장검사, 부장검사 등 4명을 더 충원하는 등 수사팀을 강화해 수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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