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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지하철 요금, 28일 첫차부터 150원 오른다 [1분뉴스]

입력 2025-06-23 06:34   수정 2025-06-23 19:35



서울·수도권 지하철 요금이 이번 주말부터 150원 오른다.

2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지하철 기본요금은 28일 첫차부터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일반요금 인상 폭은 150원이지만 청소년·어린이는 기존 할인비율(청소년 약 42% 할인, 어린이 약 65% 할인)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일반요금보다 소폭 요금이 인상된다.

카드 기준 일반 요금은 1400원에서 1550원, 청소년 요금은 800원에서 900원, 어린이 요금은 500원에서 550원으로 각각 150원, 100원, 50원 오른다. 1회권(현금) 기준으로 일반·청소년 요금은 1500원에서 150원 올라 1650원, 어린이 요금은 500원에서 50원 인상해 550원이 된다. 조조할인(카드) 기준 일반 요금은 1120원에서 120원 올라 1240원, 청소년 요금은 640원에서 80원 올라 720원, 어린이 요금은 400원에서 40원 올라 440원으로 조정된다.

28일 첫차부터 요금이 인상되면 이는 시가 지하철 요금을 '300원' 올리겠다고 한 지 약 2년 만의 요금인상 마무리다. 시는 지난 2023년 10월 지하철 기본요금을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하면서 2024년 하반기 나머지 150원을 추가로 인상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당시 정부가 물가 억제 기조를 내세움에 따라 이런 계획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시는 올해 초 3월 중 요금을 추가 인상하겠다고 했으나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의 갈등 등으로 인해 요금인상은 또다시 미뤄졌다. 그러다 경기도의회에서의 요금인상 안건 통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선 불출마 등으로 인해 요금 인상에 본격 속도가 붙었고, 상반기 중 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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