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그룹 코요태의 신지(43·이지선)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신지의 예비 신랑은 7세 연하의 발라드 가수 문원으로, 두 사람은 내년 상반기 결혼한다.
23일 코요태의 소속사 제이지스타 관계자는 "신지가 내년 상반기에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오늘 웨딩 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지의 예비 신랑은 7세 연하인 88년생 가수 문원이다. 문원은 지난 2012년 '나랑 살자'로 데뷔했고, 신지가 DJ를 맡은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오는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발표한다. 이 곡은 사랑이 마법처럼 다가온 순간의 떨림과 설렘을 동화 같은 분위기로 풀어낸 곡이다.
신지는 지난 1998년 코요태의 메인 보컬로 데뷔해 '순정', '실연', '패션(Passion)', '파란', '디스코왕'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