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이 경기 수원시에서 공급 중인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파인베르’가 2025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환경친화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패밀리 가든과 단지를 하나로 잇는 순환형 산책로 등 차별화된 조경을 선보인 게 호평을 받았다.
단지 내 조경 공간에도 공을 들였다. 트레센츠는 낮은 구릉지형 속에서 즐기는 휴게 공간 패밀리가든을 조성한다. 청량감 있는 수공간으로 꾸며진 티하우스, 큰 숲과 들판을 따라 걷는 건강 산책로인 순환형 산책로 등도 설치한다. 파인베르에는 온 가족 휴게공간인 패밀리가든, 하늘을 비추는 거울연못과 힐링 여가공간으로 꾸며진 티가든, 단지를 하나로 연결한 순환형 산책로 등이 만들어진다.
모든 가구에 현관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들어간다. 전용면적 84㎡A, 105㎡A·B타입은 실내 테라스, 홈 오피스, 홈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특화 공간 ‘그린라이프 테라스’(유상)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84㎡B, 105㎡A, 105㎡B타입에는 알파룸이 제공된다.
수인분당선 망포역이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심과 서울 접근성이 좋다. 이 노선을 통해 성남 판교까지 40분, 서울 강남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수인선, KTX경부선 환승역인 수원역까지도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화성 동탄도시철도 망포역도 예정돼 교통 여건은 개선될 전망이다.
망포지구는 수원의 대표 업무지단지인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맞닿아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 본사를 비롯해 삼성전자연구단지, 삼성제조기술센터 등 삼성전자 계열사와 협력업체가 들어서 있다.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캠퍼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등도 가깝다.
망포복합체육센터가 지난 5월 단지 내 상가 맞은편에 문을 열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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