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상위 1%, HMM 쓸어담았다

입력 2025-07-06 17:20   수정 2025-07-07 01:05

투자 고수와 고액 자산가들이 지난주 조선과 반도체 종목을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를 이용하는 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HMM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HD한국조선해양, 현대로템, 에스피지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투자증권의 계좌 평균 잔액 10억원 이상 자산가들은 SK하이닉스와 에이비온, NAVER, 한미반도체 등을 대거 순매수했다.

증권가에선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반도체와 조선을 주목하는 분위기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최근 11개 주요 협회·단체와 실시한 ‘2025년 하반기 산업기상도 조사’에서 이들 업황의 전망을 밝게 봤다. 국가별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경쟁 및 빅테크 중심의 AI 서버 투자 확대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수출 호조가 예상되고 있다. 조선의 경우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를 통한 LNG선 추가 발주, 새 정부의 조선업 발전 공약 등에 따른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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