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화인케미칼(DK Finechem)은 지난 3일 서울에서 글로벌 모르타르 전문 세미나 ‘East Asia Drymix Mortar Meeting’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친환경 고기능 건축 소재를 앞세운 수출 전략과 기술 리더십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남아 및 동북아시아 국가의 업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ESG 경영, 고성능 소재 기술, 시장 확대 전략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디케이화인케미칼은 자연 유래 원료 기반의 폴리머 및 셀룰로스 유도체 제품을 통해 소재의 경화 성능, 시공 용이성, 유동 안정성 등의 품질 향상을 실현한 사례를 발표했다. 예를 들어, 고치환 셀룰로오스는 특수 설계를 통해 점도 제어, 처짐 방지, 수분 유지력 강화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해주는 고부가 소재로 소개됐다.
시장조사에 따르면, 시멘트 기반 타일 접착제 시장은 2025년 약 1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2033년까지 연평균 6% 이상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케이화인케미칼은 이에 대응해 경기도 화성에 건축배합연구소, 응용센터, 이화학연구소 등을 설립 중이며, 수출과 공급망 고도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