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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2분기 IB실적 호조에 '깜짝 실적'

입력 2025-07-15 21:07   수정 2025-07-15 21:16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최대 은행인 JP모건 체이스는 투자 은행 부문의 호조로 2분기에 깜짝 이익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15일(현지시간) JP모건 체이스는 2분기중 투자 은행 부문의 수익이 7% 증가하면서 2분기에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투자은행 부문에서 채권 인수가 12%, 인수합병 자문 수수료가 8% 증가했는데 이는 이 부문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해온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을 뒤집은 것이다. 주식 인수 수익은 6% 감소해 분석가들이 예상한 29% 감소보다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거래 부문에서 채권 부문이 56억 9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평균 예상치인 52억 2천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주식 거래 역시 32억 5천만 달러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JP모건은 2분기의 순이자수익은 분석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으나 연간 순이자수익은 약 95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지난 분기의 연간 전망치도 상향조정했다.

이 날 웰스파고 은행과 씨티 그룹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는 16일에 실적을 발표한다.

대형 은행의 합병 자문 사업은 투자자들에게 우려 대상이 돼왔다. 트럼프 정부의 무역 정책이 불확실한 가운데 기업들이 관망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JP모건 주가는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1% 상승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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