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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인 4명 중 3명꼴 북한 핵프로그램에 '우려'

입력 2025-07-18 12:45   수정 2025-07-18 12:46

미국 성인 4명 중 3명꼴로 북한 핵프로그램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17일(현지시각)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오차범위 ±3.6%p)에 따르면 북한 핵프로그램에 대해 응답자의 49%는 '극도로 또는 매우 우려한다'고 답했고, 29%는 '어느 정도 우려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78%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북핵에 대해 우려하고 있었다.

'그다지 우려하지 않는다'거나 '전혀 우려하지 않는다'는 응답자 비율은 21%에 그쳤다.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이란의 핵프로그램에 대해서는 50%가 '극도로 또는 매우 우려'한다고 답했고, 30%가 '어느 정도 우려'한다고 답했다.

전 세계에서 중국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54%가 '극도로 또는 매우 우려', 29%가 '어느 정도 우려'로 각각 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1월 20일) 6개월을 앞두고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도움 됐다고 보는 사람은 4명 중 1명이었다.

'트럼프 2기 출범 후 현재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들이 당신에게 도움이 많이 됐는가, 해(害)가 많이 됐는가'라는 질문에 '도움이 많이 됐다'는 응답 비율은 27%에 그쳤고 '해가 많이 됐다'는 응답은 49%, '차이가 없다'는 답은 22%로 집계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통령직 수행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40%가 지지를 표했고, 58%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국정의 세부 영역 중 '타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해서는 지지가 37%에 그쳤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이 61%에 달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미국 전역의 18세 이상 남녀 1437명을 상대로 진행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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