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한동훈 "강선우 임명, 계엄군 막은 보좌진 쓰레기 버리듯 하는 것"

입력 2025-07-19 14:20   수정 2025-07-19 14:2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하는 것은 "국회에서 계엄군을 막아낸 보좌진들을 그 집 쓰레기 버리듯 내다 버리는 것"과 같다며 비판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2월3일 밤, 계엄 해제 결의가 될 수 있도록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몸으로 계엄군을 막아낸 것은 국회의원들이 아니라 보좌진들과 당직자들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아마 민주당 보좌진들의 수가 더 많았을 것"이라며 "지금 국민의힘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이참에 국민 여론을 무시하고 임명을 강행하려는 계획이라면 그날 밤 로텐더홀에서 온몸으로 계엄군을 막아내던 보좌진들을 생각하라"고 쏘아붙였다.

강 후보자는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에게 자택 쓰레기 처리, 고장 난 비데 수리 등 사적인 지시를 내렸다는 '갑질 의혹'과 일부 보좌진의 재취업을 방해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있다.

또 임금 체불을 사유로 고용노동부에 두 차례 진정이 접수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야당은 강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강 후보자는 보좌진 관련 의혹에 대해 "심심한 사과"를 전했다. 다만 텔레그램 지시 정황이나 재취업 개입 여부 등 핵심 쟁점에 대해선 "기억에 의존한 설명"이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