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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낙관론…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 [뉴욕증시 브리핑]

입력 2025-07-22 07:14   수정 2025-07-22 07:15


나스닥지수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2분기 기업들의 실적 낙관론이 번지면서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 오른 6305.6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0.38% 상승한 2만974.18에 장을 마쳤다. 각각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반면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04% 내린 4만4323.07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이번주부터 예정된 빅테크 실적에 대한 낙관론이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은 이날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S&P500지수 구성 기업 62곳 중 85% 이상이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추산했다.

실제 지난주 미 대형 은행들이 기대를 웃돈 실적을 낸 데 이어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존이 이날 시장 예상을 웃돈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4.04% 올랐다.

주요 기술기업 중 첫 주자로 오는 23일 실적을 발표하는 알파벳 주가는 2.8% 상승한 반면 같은 날 실적을 내놓는 테슬라 주가는 0.35% 내렸다. 아마존은 1.40%, 메타는 1.23% 각각 올랐다. 최고가를 연일 경신했던 엔비디아는 이날 0.6%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대주주인 트루스소셜의 모기업 '트럼프미디어'는 20조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취득했다는 발표에 3.11% 강세를 보였다.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당국자들은 오는 8월1일을 관세 협상 마감 시한으로 재확인하면서도 추가 협상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전날 CBS 방송 인터뷰에서 "8월1일에 새로운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이후에도 국가들은 우리와 협상할 수 있다"고 말했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내달 1일 이전에 각국과 신속히 무역 합의를 하는 것보다 질 높은 합의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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