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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km 달리는 '국내 최장 전기차'…새로운 '아이오닉6' 나왔다

입력 2025-07-28 10:02   수정 2025-07-28 10:23


"1회 충전으로 562㎞ 달린다."

현대자동차는 전기 세단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아이오닉6'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2년 9월 첫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나온 부분변경 모델이다. 배터리 성능과 주행, 편의사양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롱레인지 모델은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562㎞)를 달성했다. 스탠다드 모델은 기존보다 70㎞ 늘어난 437㎞다. 에너지 밀도가 늘어난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하고 공기 역학이 고려된 설계로 주행거리르 끌어올렸다.

롱레인지 모델의 배터리 용량은 77.4kWh(킬로와트시)에서 84kWh로 늘어났고 스탠다드 모델은 63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듀얼모션 액티브 에어플랩, 덕 테일 스포일러, 에어 커튼 등을 장착해 현대차그룹 모델 중 가장 낮은 공기저항계수(0.21)를 유지했다.

아이오닉 6에는 공조 착좌 감지 기능과 스무스 모드가 최초로 적용됐다.

공조 착좌 감지 기능은 좌석별 탑승 여부를 인식해 공조 범위를 자동으로 제어하고, 스무스 모드는 가·감속 시 차량 반응 속도를 제어해 멀미 현상을 줄여준다.

주행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구름 저항이 적은 타이어가 새롭게 탑재됐고 기존의 주파수 감응형 쇼크 업소버(충격 완화 장치)도 개선됐다.

차량 디자인은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의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 콘셉트를 계승하면서 날렵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새 아이오닉 6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기준 △E-Value+ 4856만 원 △익스클루시브 5095만 원 △프레스티지 5553만 원이다.

롱레인지 2WD 모델 기준 △E-Lite 5064만 원 △익스클루시브 5515만 원 △익스클루시브 N 라인 5745만 원 △프레스티지 5973만 원 △프레스티지 N 라인 6132만 원이다.

스탠다드 모델인 아이오닉 6 E-Value+ 트림의 경우 서울시 기준 국비 보조금과 지방비 보조금을 고려했을 때 4000만원 초반대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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