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 앱 사용하면 경품 쏟아진다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대 30달러 할인 쿠폰 증정 등 이벤트를 개최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달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인천공항 통합 면세점 애플리케이션 ‘에어스타 듀티프리’에서 고객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듀티프리 앱은 신라, 신세계, 현대, 경복궁 등 인천공항 입점 면세점의 상품을 검색 구매할 수 있는 통합 쇼핑 플랫폼이다. 이 앱을 통하면 출국 30분 전에도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고객 행사는 △신규 앱 가입자 최대 30달러 할인 쿠폰 증정 △스탠리 텀블러, 휴대용 에어컨 선풍기, 괄사 키트, 드라이백 등 경품 제공 △인형찾기 이벤트(최대 6달러 포인트 증정) 등이다.

온라인에서는 △신규 회원에게 웰컴 쿠폰 제공 △인기 상품 최대 50% 할인 △면세점 릴레이 기획전 △행운의 에어볼 등 행사가 진행된다. 또 8월 1~10일에 진행되는 퀴즈 행사의 정답을 맞히면 최대 100달러 면세품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12월 말까지 누적 200달러 이상의 면세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1억원 상당의 순금별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도 제공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