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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아이언 만드는 오른손 스윙…팔꿈치 최대한 몸에 붙여야" [이시우의 마스터클래스]

입력 2025-08-04 18:43   수정 2025-08-05 01:03


아마추어 골퍼가 정교한 샷을 구사하려면 일관성 있는 샷을 만들어야 합니다. 아이언 샷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선 오른팔 움직임이 중요한데요. 제가 레슨할 때마다 강조하는 것 중 하나도 오른팔입니다.

저는 한국경제신문을 구독하는 골퍼들에게 오른팔로 스윙(사진)하는 연습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양손으로만 스윙 연습을 하면 오른손과 왼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면서 오른팔의 움직임에 집중하기 어려울뿐더러 헤드가 먼저 나가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죠. 오른팔로만 스윙하면 손목의 움직임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는데요. 팔과 몸, 클럽페이스를 일정하게 가져가 안정된 페이스 컨트롤을 할 수 있습니다. 클럽 페이스의 정렬이 닫히거나 열리거나 하는 느낌을 찾을 수 있고, 볼 감각을 키우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오른손으로 그립을 잡고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뒤 똑같이 스윙하면 됩니다. 중요한 건 다운스윙 때인데 오른 팔꿈치를 최대한 몸 가까이 붙이는 게 중요합니다. 팔꿈치를 몸에 붙이면 다운스윙 때 막히는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 팔꿈치와 몸이 같이 회전하면서 연결 동작으로 임팩트가 맞는다고 생각하면 궤도를 타이트하게 가져갈 수 있고 클럽도 세게 던질 수 있습니다.

직장인은 사원증을 활용한 연습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줄을 목에 건 상태에서 사원증을 오른쪽 겨드랑이에 끼우고 안 떨어뜨리게 스윙 연습을 하면 팔꿈치를 몸에 붙이는 느낌을 잘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사원증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볼이 잘 맞는 느낌이 들면 다시 양손으로 그립을 쥐고 스윙해 보세요. 반복 연습을 통해 일관성 있는 샷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뛰는 선수들도 소매를 타이트하게 구겨 접어 겨드랑이에 끼운 뒤 스윙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팔꿈치를 몸 가까이 붙이는 느낌을 가져가기 위한 동작입니다. 박현경 프로 등 저의 제자들도 장갑을 겨드랑이에 끼우고 스윙하면서 떨어뜨리지 않는 훈련을 하곤 합니다.

이시우 빅피쉬골프아카데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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