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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새 거점 된다

입력 2025-08-07 16:31   수정 2025-08-07 16:35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5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확대 구축사업 대상지로 성남산업진흥원과 화성상공회의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각 지역 소공인 집적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장비 지원과 기술 컨설팅, 협동조합 설립 등 종합 지원에 나선다.

경과원은 이날 두 기관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복합지원센터는 동일 업종 소공인이 모여 있는 지역에 전문 장비와 실무형 기술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공동 지원시설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상대원동 식료품 제조업 지구를, 화성상공회의소는 봉담읍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지구를 각각 맡는다. 각 기관은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주요 사업은 △스마트 제조 장비 구축 △장비 활용 교육 △기술 컨설팅 △소공인 네트워크 및 협동조합 설립 등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장비 제공을 넘어 기술 자립 기반을 갖춘 스마트 제조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소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협업 구조 형성과 자생력 확보에도 중점을 둔다.

앞서 경과원은 지난 5월 도내 13개 소공인 집적지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서류심사, 현장조사, 발표평가를 거쳐 성남과 화성 두 곳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용인·화성에 이어 세 번째 연차 사업이다.

경기도는 2026년까지 총 8개소의 복합지원센터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각 센터는 지역 특화 업종에 맞춰 장비와 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운영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장비 고도화와 추가 지원도 검토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도내 제조업체의 87%는 소공인"이라며 "복합지원센터가 이들의 기술혁신을 이끄는 전진기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욱 기자 croc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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