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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하반기 납품 증가로 실적 개선…목표가↑"-BNK

입력 2025-08-12 08:57   수정 2025-08-12 08:58


BNK투자증권은 12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올 하반기 납품 대수가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1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상현 연구원은 "하반기 이후 매출이 늘면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국내 사업에서 LAH(소형무장헬기)의 경우 올해 총 13대가 납품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1대씩 납품했고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7대와 4대가 예정돼 있다"며 "내년에는 24대 납품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엔 KF-21 양산도 본격화해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1대와 7대가 계획돼 있다"며 "주요 완제기 수출 사업(폴란드·말레이시아 등)도 진행률 증가로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인식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항공우주의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1%와 14.7% 증가한 8283억원, 85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26% 웃돌았다. 2분기 신규 수주는 3조1622억원으로 11% 늘었다. 국내 사업에서 2조451억원, 완제기 수출에서 9777억원으로 각각 30%와 1만9454% 늘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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