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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맛집이네" 난리 나더니…3개월 만에 300만개 팔렸다

입력 2025-08-13 10:58   수정 2025-08-13 17:09

편의점 시장에서 크림 디저트의 인기가 몇년 째 식지 않는 분위기다. GS25는 서울우유와 손잡고 선보인 '서울우유 디저트' 시리즈가 출시 석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은 100만개 이상 팔렸고, 크림도넛·크림카스테라·크림빵·커피크림모찌롤 등 나머지 제품도 각각 50만개 팔렸다. 이들 제품은 GS25 냉장디저트빵 카테고리 내 200여종의 상품 중 매출 1∼5위를 모두 차지했다.

GS25가 멤버십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우유 디저트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10명 중 4명이 올해 처음 냉장디저트빵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GS25는 서울우유 협업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 먹방 등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 선보이며 장기 히트 상품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크림 디저트 빵은 편의점이 '디저트 맛집'으로 거듭나게 한 일등 공신이다. 연매출 1000억원대 메가 히트작으로 꼽히는 CU의 연세우유 생크림빵이 시초다. 이후 디저트 경쟁의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편의점 디저트는 편의점 전체 매출을 끌어올리는 핵심 상품으로 거듭났다.

생크림 빵의 인기 비결은 전체 중량의 80%나 되는 풍성한 크림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반갈샷'(빵의 반을 갈라 내용물을 보여주는 인증샷)이 유행하면서 다른 편의점들도 속속 생크림빵 전쟁에 뛰어들었다.

최원필 GS리테일 카운터FF팀 매니저는 "이번 서울우유 디저트 시리즈는 유통사와 식품사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브랜드와 활발히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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