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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설주 줄상승…9월 금리인하 기대

입력 2025-08-14 17:09   수정 2025-08-15 00:16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건설주가 한 달 새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며 주택 수요가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주택 건설회사 풀티그룹은 전일보다 5.38% 오른 129.96달러에 마감했다. 레나(5.16%)와 DR호턴(4.61%) 등 다른 건설주도 강세를 보였다. 한 달간 주가 상승률은 DR호턴이 21.64%로 가장 높았다. 레나(15.94%), 풀티그룹(15.17%), KB홈(15.17%), 톨브라더스(10.41%), NVR(9.28%) 등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건설주 랠리가 뚜렷하다. 다우존스 주택건설지수를 세 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인 ‘디렉시온 데일리 홈빌더&서플라이즈 3X 불 셰어즈’는 한 달 새 39.42% 급등했다. 같은 기간 지수가 13.35% 오르며 수익률이 확대됐다. ‘아이셰어즈 US 홈 컨스트럭션’(13.45%)과 ‘SPDR S&P 홈빌더스’(11.26%) 등 주요 건설 ETF도 상승 폭을 키웠다.

증권가에서는 장기금리 하락이 건설주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날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연 4.23%로 전 거래일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 장기금리에 연동되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도 하락세다. 주택금융기관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미국 30년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평균 6.63%로 나타났다. 한 달 전 6.72%에서 더 낮아졌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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