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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맞춤형 설계·유지비용 절감…기아 PV5

입력 2025-08-18 15:59   수정 2025-08-18 16:00


기아의 첫 전기 목적기반차량(PBV) PV5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모빌리티를 목표로 총소유비용(Total Cost of Ownership·TCO) 절감을 위한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PV5는 현대자동차그룹 최초로 PBV 전용 플랫폼인 E-GMP.S를 적용해 모듈러 플랫폼의 최대 장점인 유연성에 기반한 다양한 운용 목적에 최적화된 PBV를 생산할 수 있다.

유연한 설계가 뒷받침된 PV5는 구매 단계부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구매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화물 운송용 PV5 카고는 모델별로 최적화한 모터·인버터·감속기 일체형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객 맞춤형 차량을 통해 초기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기아는 PV5를 구매한 고객들이 오랜 기간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및 보증 정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승용 전기차 수준의 보증 혜택에 더해 일반 상용차보다 강화된 보증 서비스를 만들었다. PBV 보증 연장 서비스를 통해 차체와 일반 부품은 7년·14만㎞, 전기차 전용 부품과 고전압 배터리는 10년·26만㎞까지 보증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PV5 고객들이 일상에서 가장 쉽게 경험할 수 있는 TCO 절감 효과는 에너지 효율성이다. PV5는 필요 주행 거리 및 적재 중량에 맞춰 용량을 최적화한 2가지 타입 배터리를 탑재했다. 스탠다드 모델 4.8㎞/kWh, 롱레인지 4.7㎞/kWh의 전비를 갖췄다. 기존 전기 트럭 대비 50% 이상 높은 수치다. 또한 PV5는 차량 소유 기간 동안 정비나 유지보수에 드는 노력을 줄이는 동시에 추후 차량 매각시 잔존 가치 보존에도 신경을 썼다. 이러한 철학은 차량의 내구 설계부터 반영됐다. PV5는 기존 승용 모델 대비 한층 강화된 고내구 설계가 적용됐다.

PV5는 사고 발생 시 유지보수 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선 PV5의 앞뒤 범퍼 하단부는 부분적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3조각으로 나뉘어 있다. 따라서 부분적으로 파손됐을 때 전체 범퍼를 교체하는 대신 손상된 부위만 교체해 정비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PV5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전장과 전고, 적재 공간의 설계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도 적용됐다. 이처럼 유연한 설계는 차량 유지보수에 큰 보탬이 된다. 수리가 필요한 부위만 손쉽게 교체할 수 있어 수리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PV5는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덕분에 동급 내연기관 자동차 대비 관리해야 할 항목도 적은 편이다.

PV5는 구매부터 소유까지 모든 단계에서 TCO를 줄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포괄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합리적인 구매 비용과 내구성을 위한 혁신적인 설계, 그리고 스마트한 운용 솔루션까지 PV5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한 최적의 가치를 제공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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