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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라이프플러스 "美 파트너사 비만 병용치료제 임상2상 추진"

입력 2025-08-18 14:37   수정 2025-08-18 14:38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모아라이프플러스로부터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한 미국 파트너사가 임상 2상 추진을 발표했다.

모아라이프플러스는 당사와 총 1억3106만 달러(약 1878억 원) 규모 기술 이전계약(LO)을 체결한 미국 나스닥 상장사 PMGC홀딩스(옛 Elevai Labs)가 GLP-1 비만 치료제와 병용 투여하는 EL-22의 임상 2상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GLP-1 기반 비만치료제와 병용하는 임상 2상을 진행하게 되면 모아라이프플러스는 임상 1상 및 2상 개시에 해당하는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300만 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모아라이프플러스는 지난해 4월, 뒤센형 근디스트로피 치료제 신약 후보 물질인 ‘BLS-M22’를 PMGC 홀딩스에 기술 이전했다. ‘BLS-M22’는 근육 손실과 관련된 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단백질 항원인 마이오스타틴을 발현하는 유산균 플랫폼 기술 기반의 근육질환 치료 신약 후보물질로 국내에서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임상 1상을 완료한 바 있다.

모아라이프플러스에서 ‘BLS-M22’를 기술이전 받은 Elevai Labs는 2024년 말에 PMGC 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자회사인 노스스트라이브 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개발명 ‘EL-22’로 ‘BLS-M22’의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회사는 마이오스타틴 유전자 조작 유산균을 활용한 접근 방식을 통해 GLP-1 수용체 작용제 등 체중감량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근육 손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을 추진 중이다. 노스스트라이브는 올해 중으로 임상 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서를 FDA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임상 2상 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 2상 진입으로 당사가 수령하는 300만 달러 규모 단계별기술료는 전액 매출과 수익으로 인식됨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 및 여타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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