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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풀무원은 K푸드 수출로 질주

입력 2025-08-18 17:05   수정 2025-08-19 01:28

주요 식품주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양식품과 풀무원 등 수출 실적이 좋은 K푸드 종목은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최근 3개월간 16.69% 상승했다. 풀무원도 같은 기간 15.08% 급등했다. 농심(-19.27%) 빙그레(-15.65%) 오뚜기(-4.34%) 등이 이 기간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수출 실적에 따라 종목별 주가 흐름이 엇갈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양식품은 2분기 매출 5531억원, 영업이익 120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0%, 34% 증가한 수치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가 주효했다. 풀무원도 2분기 영업이익이 19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1% 늘었다. 특히 중국 법인의 식품 매출이 현지 냉동 김밥 열풍 덕분에 같은 기간 29.6% 증가했다.

증권사는 K푸드 기업 중 해외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기업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IBK투자증권, 교보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은 삼양식품의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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