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309.63
(95.46
2.27%)
코스닥
945.57
(20.10
2.1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美 정부, 삼성전자 주주 되나..."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에도 지분 요구"

입력 2025-08-23 09:06   수정 2025-08-23 09:0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뒤에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왼쪽 둘째)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셋째)이 서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정부 보조금을 받는 기업들의 지분 인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도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8월 19일(현지 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법 지원을 받는 제조사들의 일정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블룸버그는 미국 정부가 자국 기업 인텔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대가로 10%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로이터는 이번 구상이 인텔 지분 인수 계획의 확장판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에는 인텔·마이크론 등 미국 기업뿐 아니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만 TSMC 등 해외 기업도 포함된다. 미국 정부가 해외 기업 지분까지 요구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이 같은 구상에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주도하고 있으며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참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상무부는 반도체 및 과학법에 따라 조성된 527억 달러 규모의 자금 운용을 책임지고 있다. 러트닉 장관은 지난 6월 반도체 지원금이 “지나치게 너그럽다”며 재협상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반도체 보조금 규모는 지난해 말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확정됐다. 그러나 인텔을 제외하고는 실제 집행이 이뤄지지 않았다. 확정된 보조금 액수는 TSMC 66억 달러, 마이크론 62억 달러, 삼성전자 47억5000만 달러, SK하이닉스 4억5800만 달러다. 인텔은 총 109억 달러를 받을 예정이며 이 가운데 22억 달러가 지급됐다.

고송희 기자 kosh1125@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