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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여한구 선발대로 출발…러트닉과 사전조율

입력 2025-08-21 17:29   수정 2025-08-22 01:49

오는 25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먼저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로 예상되는 조선·반도체·2차전지·원전 등 양국 전략산업 협력 방안을 미측과 사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는 21일 김 장관이 정상회담 준비 차원에서 22일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면담하기 위해 지난 20일 미국에 입국했다.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양국 정상회담 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 등과 회담할 예정이다.

이번 방미 일정에서는 지난달 30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한 후속 조치와 함께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주요 산업별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마스가(MASGA) 프로젝트’로 대표되는 조선업 협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전 협력도 핵심 의제로 거론된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정상회담 기간 미국을 방문해 현지 원전업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원전 수주를 위한 웨스팅하우스와의 합작법인 설립, 양국의 해외 원전 공동 수주를 위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방안 등이 논의될 가능성도 예상된다.

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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