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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성범죄자 청주서 전자발찌 훼손하고 도주…"공개수배"

입력 2025-08-23 11:10   수정 2025-08-23 11:11


법무부 보호관찰을 받던 40대 성범죄자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다. 당국은 공개 수배에 나섰다.

23일 법무부와 청주보호관찰소에 따르면 보호관찰 대상이던 A(46)씨는 전날 오후 6시 41분께 충북 청주시 남이면 척북리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했다.

A씨는 진주·김해·부산으로 이동한 뒤 현재 소재 불명 상태다. A씨는 키 180㎝, 몸무게 70㎏으로 마른 체형으로, 앞머리가 짧고 짙은 쌍꺼풀이 있다.

A씨는 도주 후 어두운색 캡 모자와 상·하의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고양이 캐릭터 그림이 그려진 커다란 비닐 쇼핑백을 소지했다.

차량이 없어 이동 시 택시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웃는 표정으로 어리숙한 말투를 사용하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청주보호관찰소는 A씨를 공개수배하고 제보를 받고 있다. 경찰 신고도 가능하다. 보호관찰소는 "조속히 검거될 수 있도록 신고·제보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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