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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새 원위치된 美 '금리인하 기대'

입력 2025-08-24 17:40   수정 2025-08-25 01:51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 이후 커진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하루 만에 원위치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Fed가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을 75%로 보고 있다. 하루 전 파월 의장이 와이오밍주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고용 둔화 위험을 거론하며 “정책 기조 조정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한 뒤 73.3%에서 91.5%로 높아진 9월 금리 인하 확률이 다시 낮아진 것이다.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이란 신호를 내비치긴 했지만 공격적인 완화와는 거리가 있는 신중한 논조를 유지한 영향이다. 관세 효과에 따른 물가 상승을 경고한 일부 Fed 인사의 발언 등도 영향을 미쳤다. 에릭 로즌그렌 전 보스턴연방은행 총재는 마켓워치에 “파월 의장이 9월 인하를 약속했다고 보지 않는다”며 “지금과 같은 방향으로 데이터가 계속 나올 경우에만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한경 이코노미스트클럽 경제전문가 20명 중 18명(90%)은 한국은행이 오는 28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잭슨홀=빈난새 특파원/강진규 기자 bint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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