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3주 만에 소폭 반등한 51.4%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도 5.9% 포인트 상승해 지지율 40%대를 회복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함’이라고 평가한 응답자는 51.4%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0.3%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8월 1~2주 차에 2주 연속으로 하락한 바 있다.
‘잘못함’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4.9%로 전주 대비 0.4% 포인트 올랐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6.5% 포인트였다. ‘잘 모름’은 3.7%로 집계됐다.
한편 미국·일본을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은 2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했다.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 포인트다. 응답률은 5.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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