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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셋 이상, 4만5000원에 지하철·버스 '무제한'

입력 2025-08-31 14:33   수정 2025-08-31 15:29



서울시가 다음달 18일 새 교통수단인 '한강버스' 정식 운항에 맞춰 기후동행카드 신규 권종을 출시한다.

서울시는 오는 14일부터 기후동행카드 다자녀·청소년 할인 혜택을 도입하고 '한강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신규 권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일정 요금 충전으로 30일 동안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의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다.

2자녀 할인권 가격은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전용권의 경우 30일에 5만5천원이며, 3자녀 이상은 4만5천원이다.

시는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은 있지만 청소년 할인권이 없다는 지적을 반영해 13∼18세 청소년 대상 할인권도 출시한다. 가격은 대중교통 전용권이 5만5천원이다.

대상별로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자격요건 인증을 받으면 된다.

사전 인증은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인증을 마친 시민은 14일부터 할인된 가격으로 모바일·실물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시민만이 아니라 경기도 김포시·남양주시·구리시·과천시·고양시·성남시·하남시 등 기후동행카드 정책에 참여하는 지자체 주민도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

시는 9월 18일 개통 예정인 한강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한강버스 권종도 선보인다.

한강버스 권종은 30일권으로 출시되며 기존 요금에 5천원을 추가하면 한강버스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이용 패턴과 시민 수요를 분석해 단기권 한강버스 권종 출시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강버스 개통을 기념해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사전충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벤트 참여 신청을 마친 후 14일부터 17일까지 사전충전을 완료하면 된다.

충전일별 500명씩, 총 2천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이번 기후동행카드 할인 확대와 한강버스 권종 신설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친환경 생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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