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3일간 12만 명 몰린 노원 수제맥주축제…"꿀잼 노원 인증"

입력 2025-09-01 09:05   수정 2025-09-01 09:27



서울 노원구가 주최한 ‘제3회 노원 수제맥주축제’가 3일간 12만 명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3개 브루어리와 세계 맥주존, 캠맥존·북맥존 등 테마형 공간이 마련돼 지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주최 측은 안전·질서·친환경 운영의 삼박자를 갖춰 시민 호응을 이끌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화랑대 철도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3회 노원 수제맥주축제’에 12만 명이 다녀갔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기간을 하루 늘려 사흘간 개최됐고, 오후 5시 이후 시작하는 야간형으로 운영됐다.

현장에는 전국 33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200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였다. 체코·독일·벨기에·미국 등 7개국의 세계 맥주와 현지 음식이 제공된 세계 테마존도 큰 인기를 끌었다. 광장은 ▲세계맥주존 ▲캠맥존 ▲북맥존으로 꾸며져 취향별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노라조, 박미경, 체리필터, 코요태 등 인기 가수 공연도 이어져 여름밤 열기를 더했다.



노원구는 우천에 대비해 대형 텐트와 천막을 설치하고, 푸드트럭 전 구간에는 모바일 주문 앱을 도입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주류 구매 성인 인증 부스, 생분해 컵과 분리수거함 도입, 교통약자를 위한 순환 버스 운영 등도 마련됐다.

특히 경찰·소방과 함께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축제 기간 매일 안전·위생 점검을 병행했다. 주민 안내와 행사 관리에는 450여 명이 투입됐다. 방문객들은 “콘텐츠가 매년 업그레이드된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 수제맥주축제가 이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았다”며 “내년에는 더 색다른 콘셉트로 시민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