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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 갈래요" 여기저기 난리 나더니…'역대급'

입력 2025-09-02 11:29   수정 2025-09-02 12:10


올해 7월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36만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1% 늘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7월보다도 18.2% 증가한 것이다.

올해 1∼7월 누적 외국인 관광객은 82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 증가해 동기간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는 글로벌 MZ세대가 선호하는 체험 콘텐츠, 안전한 교통·숙박 인프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 매력 등이 관광객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인기가 더해져 다국적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적별로 보면 1∼7월 누적 관광객은 싱가포르가 64.4%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대만(44.0%), 미국(40.6%), 인도네시아(34.3%)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혼행(혼자 여행)', '노-노멀(No-Normal)' 등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이 효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 K-콘텐츠 체험관광 확대 ▲ 혼자 여행하기 편리한 인프라 구축 ▲ 사계절 축제 ▲ 도심 지역관광 매력 발굴 등이 대표 사례다.

또한 서울은 트래지 트래블 선정 'MZ세대에 가장 사랑받는 도시' 4년 연속 1위, 트립어드바이저 '나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 글로벌 트래블러 '최고의 아시아 레저 목적지' 1위 등을 차지하며 글로벌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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