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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물을 자연으로' 환경부·삼성전자 맞손

입력 2025-09-02 18:00   수정 2025-09-03 00:37

환경부와 삼성전자가 기업 사용량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추진한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삼성전자는 2일 전남 장흥군 장흥댐 상류 신풍습지에서 ‘워터 포지티브’ 사업 착공식(사진)을 열었다. 워터 포지티브는 기업이 사용하는 물보다 더 많은 양을 자연에 돌려주는 캠페인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기업들이 선도하고 있다. 행사엔 금한승 환경부 차관과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송두근 삼성전자 부사장, 김성 장흥군수 등이 참석했다.

수자원공사와 삼성전자 등은 앞으로 신풍습지를 개선해 수변 생태벨트와 주민 휴게시설을 조성하고, 수자원과 생태환경을 되살릴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사업비를 부담하고, 수자원공사가 설계·시공·유지관리를 맡는다. 환경부는 수계기금으로 기업 활동을 지원한다. 수계기금은 수질 개선과 상수원 보호를 위해 물이용부담금 등으로 조성되는 국가 기금이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하루 1만㎥ 이상의 물이 복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생태계 회복과 주민 친화 공간 조성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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