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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강릉지역 가뭄 극복 위한 온정의 손길 건넨다

입력 2025-09-05 11:18   수정 2025-09-05 11:19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 피해가 장기화되면서 주민들의 생활용수 부족이 심각해진 가운데,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이 강릉지역기금위원회, 한라시멘트와 함께 긴급 지원에 나섰다.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은 지난 3일 생수 6만병(2000만원 상당)을 강릉시청에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생수는 가뭄 피해가 큰 농촌 지역과 취약계층 가구에 우선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강릉시는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수도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제한급수 조치가 시작되면서 급수차량에 의존하는 마을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불편이 심화되고 있다. 재단과 한라시멘트는 지역사회에 예기치 못한 고통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신속한 지원을 결정했다.

심용석 재단 사무총장은 “재단이 시멘트공장 인근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만큼,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설립 취지와 부합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의적절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릉지역 배분사업을 의결하는 심교화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강릉지역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우리가 지원하는 생수가 강릉시 주민의 갈증 해소는 물론 하루 빨리 가뭄이 해소될 수 있는 마중물이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생수 지원에는 강릉에 본사를 둔 관내 기업으로서 재단을 지원하고 있는 한라시멘트가 함께 했다. 황순구 한라시멘트 본부장은 “강릉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향토기업으로서 변함 없는 사회공헌활동 추진으로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계기로 삼고 싶다”고 덧붙였다.

재단은 이번 긴급 지원과 더불어, 앞으로도 강릉을 비롯한 단양, 동해, 삼척, 영월, 단양, 제천 등 시멘트공장 주변 지역 주민의 생활안전과 복지 향상,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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