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츠 코리아, 이경희 신임 대표이사(CEO) 취임

덴츠는 2025년 9월 4일 자로 이경희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경희 신임 대표는 23년 이상 한국 내 통합 마케팅,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업계 전문가다. 전략적 성장, 데이터 기반 혁신, 운영 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입증해 왔으며, 지역 및 글로벌로 사업을 확장하는 국내 클라이언트에게 가교 역할을 수행해왔다.

덴츠 그레이터 노스 아시아 CEO인 제니퍼 탕은 “이 대표는 전략적 비전과 깊은 업계 전문성을 겸비한 검증된 리더다. 그녀의 클라이언트 중심 철학와 협업적 리더십은 덴츠 코리아가 성장을 이어가고 한국 시장에서 의미 있는 영향력을 만들어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견고한 한국 팀과 그녀의 열정을 바탕으로, 덴츠 코리아는 아시아에 뿌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서 한국 클라이언트가 필요로 하는 영향력과 성과를 더욱 높이는 동시에, 한국 인재들이 글로벌 조직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최근 1년 이상 Omnicom Media Group Korea의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최고고객책임자(CCO)를 겸직하며 조직 안정화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주도해왔다. 또한 수상 경력을 가진 캠페인을 이끌며 미디어 및 광고 분야에서 실무 기반의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전에는 BBDO Worldwide Korea에서 10년 이상 주요 리더십을 맡아 세계적인 브랜드 대상의 마케팅 전략을 이끈 바 있다.

이 대표는 “한국은 엄청난 기회를 가진 시장이라고 믿는다. 덴츠의 글로벌 역량과 우리 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국 내에서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도 클라이언트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선임을 통해 덴츠는 클라이언트 중심 경영, 협업 문화 강화, 그리고 한국을 그레이터 노스 아시아 클러스터 내 핵심 시장으로 성장시키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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