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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중국과 미국의 회담이 잘 진행됐다며 이번 주 금요일(19일)에 중국의 국가주석 시진핑과 통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스페인에서 진행중인 미중 회담이 “매우 잘 진행됐다”며 곧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금요일에 시주석과 통화할 예정이다. 양국 관계는 매우 강력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바이트댄스의 틱톡 앱이 미국에서 계속 운영되도록 하는 데 합의했음을 시사했지만, 구체적인 회사명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간절히 구하고 싶어 하는 '특정' 회사에 대한 합의도 이뤄졌다”고 썼다.
틱톡의 미국 사업 매각을 둘러싼 합의안은 이번 주에 마감을 앞두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앱을 계속 운영하기 위해 여러 번 마감일을 연장했는데, 이 앱이 지난 선거에서 젊은 유권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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