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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문직 비자 수수료 '100배 폭탄'

입력 2025-09-21 19:58   수정 2025-09-22 01:11

미국 정부가 전문직(H-1B) 비자 수수료를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로 기존보다 100배 높였다. 미국 빅테크 등의 외국 우수인력 고용이 줄어들고 미국 유학생의 현지 취업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9일 H-1B 비자 발급 수수료를 1000달러에서 10만달러로 올리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새 수수료 규정은 21일 0시1분(한국시간 21일 오후 1시1분)부터 바로 시행됐다. 백악관은 이번 조치는 신규 전문직 비자 신청자에게만 적용되며 기존 비자 소지자와 갱신 신청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H-1B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전문직을 위한 비자다. 기본 3년 체류가 허용되며 연장이 가능하고 영주권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인 취업에 따른 일자리 축소에 불만을 표시해 온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세력’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평가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00만달러를 기부하면 영주권을 부여하는 ‘골드카드’ 신설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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