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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츠, 7700억 리파이낸싱 완료…현금흐름 개선

입력 2025-09-29 15:26   수정 2025-09-29 15:53


한화리츠가 약 7700억원 규모의 리파이낸싱을 완료했다. 이로써 한화리츠의 차입금 금리는 0.99% 낮아졌다.

29일 한화리츠는 지난 25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차입금 4216억원에 대한 리파이낸싱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한화그룹이 본사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 빌딩은 임대율 100%의 프라임 오피스다.

이달 한화리츠는 장교동 한화빌딩을 포함해 전체 자산에 대한 리파이낸싱을 마쳤다. 금리인하 시기를 감안해 변동금리 비중을 50%에서 70%로 확대하고, 2027년 집중된 대출만기를 2027년(60%)과 2028년(40%)으로 변경해 만기 집중도를 완화했다.

지난 7월에는 서울 노원, 경기 구리·평촌·중동 등 한화생명보험의 4개 사옥에 대해 담보대출 상환을 위해 담보부 사채를 발행했다. AA-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1100억원 규모의 담보부 사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수요예측에는 목표액보다 2배 많은 자금이 몰렸다. 금리 역시 예상 발행금리보다 낮은 2.97%로 발행됐다.

8월에는 프라임 오피스인 여의도 한화손해빌딩(차입금 2365억원)에 대해 은행권에 담보대출을 진행했다. 안정적인 차입 구조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한화빌딩에 대한 리파이낸싱이 마무리되면서 한화리츠의 현금흐름도 개선될 전망이다. 작년 2024년 9월말 기준 4.74%인 한화리츠의 차입금 추정 금리는 리파이낸싱 완료로 약 3.75%로 낮아졌다. 연간 약 71억원 수준의 현금흐름 개선이 예상된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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