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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도피' 조사 해병특검, 내일 심우정 전 총장 피의자 소환

입력 2025-09-29 21:56   수정 2025-09-29 21:57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도피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심우정 전 검찰총장(전 법무부 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심 전 총장은 법무부 차관으로 있던 작년 3월 이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과 출국금지 해제, 출국 등 일련의 과정에 관여한 혐의(범인도피·직권남용)를 받는다. 심 전 총장이 순직해병특검에서 조사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3년 7월 채상병 순직 당시 국방에 대한 사무를 관장한 이 전 장관은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선상에 올라 출국금지 조처가 내려졌다.

지난해 3월 4일 호주대사로 전격 임명되면서 나흘 뒤인 3월 8일에 출국금지가 해제돼 출국했다.

특검팀은 심 전 총장을 상대로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조치가 돌연 해제된 경위와 대통령실 등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알아볼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범죄 혐의를 뒷받침할 물증을 확보하고자 지난달 박성재 전 장관, 심 전 총장, 이노공 전 차관 등 당시 법무부 인사들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지난 23일에는 이 전 차관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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