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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ETF 수익률 후끈…中 상품, 3개월 새 50%대

입력 2025-10-02 16:22   수정 2025-10-03 00:29

3분기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희토류, 리튬 등 원자재에 투자하는 상품의 수익률이 강세였다. 지역별로는 중국에 투자하는 ETF 성과가 돋보였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3분기 국내 상장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PLUS 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생산기업’(65.94%)이었다.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는 제외한 결과다. 미국과 중국의 핵심 광물 확보 경쟁이 거세지며 관련 기업 주가가 급등한 영향이다.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SOLACTIVE(합성)’(53.98%)도 높은 수익을 냈다.

3분기 중국 증시가 급등하면서 관련 ETF도 일제히 상승했다. 가장 높은 성과를 낸 건 ‘ACE 중국과창판STAR50’(59.82%)이었다. 과창판은 상하이증권거래소에 개설된 과학기술주 중심 시장이다. 중국 정부가 기술 기업 육성 의지를 드러내면서 관련 기업 주가가 상승했다. 중국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업종을 주로 담은 ‘SOL 차이나육성산업액티브(합성)’(59.40%)도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을 담은 ETF 가격도 급등했다. 관련 ETF 가운데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61.01%)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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