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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장관 "첫 석탄 폐지로 정의로운 전환 시작"

입력 2025-10-10 14:49   수정 2025-10-10 14:54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일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충남 태안군 서부발전 태안석탄발전소를 방문해 노후 석탄발전기 폐지 추진 현황과 산업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청정전력 전환 정책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태안 1호기는 새정부 첫 석탄발전 폐지 사례로, 올해 12월 가동이 종료될 예정이다. 발전소 폐지에 따른 인력은 일자리 상실 없이 재배치될 계획으로, 서부발전 본사 소속 65명은 구미 천연가스발전소로, 협력업체 소속 64명은 태안 내 다른 석탄발전기로 이동한다.

정부는 지난 6월 발생한 고(故) 김충현 씨 산업재해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 총리실·기재부·노동부·기후부 합동으로 안전강화 대책을 추진 중이다. 민주노총·한국노총과 함께 고용안정 및 정의로운 전환 협의체를 운영하며 현장 안전과 노동자 보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성환 장관은 “이번 태안 방문은 녹색 대전환의 신호탄이자, 정의로운 전환을 통해 일자리도 함께 지키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첫걸음”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산업재해를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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