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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 키이스트 경영권 340억원에 매각

입력 2025-10-16 18:16   수정 2025-10-16 18:19

이 기사는 10월 16일 18:16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SM엔터테인먼트가 손자회사인 연예기획사 키이스트 경영권을 340억원에 매각한다.

SM엔터의 자회사인 에스엠스튜디오스와 SMEJ홀딩스 등은 키이스트 지분 33.71%를 340억원에 매각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주당 매각 가격은 5160원이다. 이날 종가인 6000원보다 14% 낮은 가격이다.

매수자는 이로투자조합1호다. 이로투자조합1호는 이날 계약금으로 34억원을 납부했고, 오는 12월 4일 잔금을 치르면 키이스트의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SM엔터는 비핵심자산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키이스트 매각 작업을 이어왔다. 올초 청담인베스트먼트와 케이엔티인베스트먼트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거래 종결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청담인베와의 거래가 깨진 뒤 SM엔터는 복수의 원매자와 협상을 벌여왔다. SM엔터는 다른 매수인과 비교해 거래 계약 조건을 유연하게 설정하고, 연내 거래 종결을 약속한 이로투자조합1호에 키이스트를 매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투자조합1호의 대표조합원이자 업무집행조합원은 김문경 씨와 김정태 씨다. 이들은 코스닥 시장에서 주로 활동하는 전문 투자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키이스트의 주요 사업은 연예인 매니지먼트와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제작이다. 배우 김희애와 차승원 등이 소속돼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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